대한민국 남자 테니스 유망주 황동현(최주연TA, ITF 주니어랭킹 67위)이 2023년도 ITF(국제테니스연맹, 이하 ITF) 17세부 멕시코, 플로리다 투어링팀에 참가하고 있다.
ITF투어링팀은 ITF가 그랜드 슬램 선수 발전 프로그램(GSPDP, The Grand Slam Player Development Programme) 기금을 활용해 전 세계 우수 주니어 선수를 선발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황동현은 17일 투어링팀의 멕시코 메리다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해 20일부터 메리다(J500) 대회에 출전한다. 이후 미국으로 이동해 브래든턴(J300), 플랜테이션(J500)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황동현은 “이번에 좋은 기회를 얻어 큰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체계적인 시스템에서 훈련할 수 있는 점이 기대된다. 대회 기간에는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테니스 유망주 황동현은 최근 난징 주니어 대회(J200)에서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9년 만에 지역 예선을 거쳐 자력으로 주니어 데이비스컵 본선 진출을 이뤄내며 활약한 바 있다.
대한테니스협회
기획홍보팀
김민진
황동현, ITF 17세부 멕시코, 플로리다 투어링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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