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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 행복 그리고 저변확대! 청주 i리그가 그리는 축제의 장
김민진
2023-09-26  

 
체육대회 연상케 한 청주 C i리그
 
8월 26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동주초등학교 강당에서 2023 청주 테니스 i리그 3회차가 열렸다. i리그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 및 각, 시도 13개 권역 테니스협회에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행사다.
 
테니스 저변 확대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올해가 창설 2년 차다. 지난 호에서 소개한 대구와 마찬가지로 청주 역시도 올해 처음으로 참가했다. 청주는 A(용담초), B(청원초), C(동주초) 등 3개 리그로 나뉘어져 있다. 4월에 첫 문을 연 청주 i리그 C는 10월까지 매달 열린다. 한 달에 한 번 열리며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이 다섯 번째 회차다. U10, 12, 14부 등 총 3개 종별에 4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했다. 이들 대부분은 동주초등학교 학생들이다. 
 
오후 1시께 시작된 행사의 첫 순서는 몸 풀기였다. 이어 라켓, 네트, 공 등 매직테니스 용품이 강당에 등장했고 i리그의 본 행사인 매직테니스 게임이 시작됐다. 테니스를 사랑하는 마음은 같아도 실력은 천차만별이다. 이제 갓 테니스를 접해본 ‘테린이’와 테니스 선수를 꿈꾸며 실력을 갈고닦은 아이가 한 팀이다. 그래도 i리그를 통해 처음 테니스를 접해본 아이들은 어느 정도 적응이 된 듯 이제 짧은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 정도로 걸음마에서 장족의 발전을 이뤘다. 한 시간 여 동안 매직테니스 게임이 끝난 뒤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꿀맛 같은 간식 시간이었다.  간식 시간이 되자 들뜬 마음으로 지도자들에게 달려든 아이들은 빵과 우유를 먹으며 고된 운동으로 허기진 배를 달랬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아이들을 더욱 즐겁게 할 이벤트가 열렸다. 청주 i리그를 운영하고 있는 충북테니스협회 측은 회차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한 가운데 5회차 이벤트로는 이어달리기가 펼쳐졌다. 일반적인 i리그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체육대회를 연상케 했다. 40여명의 학생들은 마치 소풍이라도 온 듯 웃음꽃을 피우며 즐거워했다. 
 
참가자 김여준(동주초6) 군은 “원래 축구, 태권도, 배드민턴, 수영 등 다른 운동을 하다가 테니스는 이번에 I리그를 통해 처음 접했는데 테니스는 또 다른 재미가 있는 것 같다”며 “주말에 학교에 와서 땀 흘리며 운동하니까 즐겁다. 메달도 받고 맛있는 간식도 먹어서 기쁨이 더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초등부 대회에 나선 전시윤 군(동주초6)도 “마치 학교 운동회에 온 기분”이라며 “초등학생들의 운동량이 부족하다는 걸 뉴스로 본적이 있다. i리그는 이런 문제를 해소시켜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I리그가 전국적으로 보급돼 주말에 할 수 있는 테니스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의젓한 답변을 건넸다.
 
 
 
“테니스 저변확대 이뤄내자” 청주 i리그의 궁극적인 취지
 
청주 i리그가 i리그를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시 여긴 건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었다. 이를 위해 충분한 의료진과 경기 요원을 확보해 참가 선수들의 안전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참가 선수들의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경기 요원들은 한 시도 눈을 떼지 않고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져 눈길을 끌었다. 덕분에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운영 측의 안전 지침을 준수한 40여명의 선수들은 큰 부상 없이 3회차 행사를 마쳤다.
 
청주 i리그를 총괄하는 하주연 리그 운영관은 “가볍게 여길 수 있지만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무사히 리그를 마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리그 운영을 서포트하고 있는 코치님들께도 그런 점을 강조했고 7회차 행사가 끝날 때까지 안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i리그는 저변 확대라는 측면에서 순기능이 있다. 실제 청주 i리그를 통해 테니스에 흥미를 느껴 지역 엘리트 학교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충북테니스협회는 i리그를 통해 지역 테니스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바라고 있다.
 
하주연 운영관은 “지금 아이리그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 중 2명 정도가 청주 지역 내 엘리트 학교로 진학했다. 엘리트 팀들도 선수가 부족한 상황이다. 여기서 잘하는 친구들이 엘리트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더 활성화가 되어서 함께 상생하는 그림이 그려지면 더 좋을 것 같다. 이를 위해선 홍보도 더 잘 이뤄져야 한다. 협회나 교육청이 함께 힘을 합쳐 활성화를 시켜나갔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글/서호민 기자 사진/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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