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제58회 전국주니어 10세 12세부 대회가 남녀 복식은 마무리가 되고 단식은 결승 진출자가 가려졌다.
11일, 전북 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12세부 남자단식에서 1번시드 김지한(목행초)과 2번시드 김노아(고양TA)가 결승에 진출했다.
1번시드 김지한은 준결승에서 4번시드 김정민(동현초)를 6-1 6-3으로, 2번시드 김노아는 3번시드 최민건(목행초)을 6-4 1-6 6-3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10세부 남자단식은 1번시드 정승우(문막초)와 4번시드 홍서준(춘천SC)이 우승을 다툰다.
정승우는 3번시드 권 율(부천GS)에게 2-6 6-3 [10-6]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고, 홍서준은 2번시드 최은준(명덕초)을 6-3 7-5로 꺽고 결승에 진출했다.
12세부 남자복식은 2번시드 김건호(전주금암초)/이하준(인천청천초)이 5번시드 김노아/김시완(이상 고양TA)을 4-1 4-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김건호/이하준 조는 11번시드 박성빈(안동용상초)/이지훈(홍연초)조를, 김노아/김시완 조는 홍승리/홍승유(이상 오산GS)조를 각각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10세부 남자복식은 2번시드 박승우(부천GS)/정승우(문막초) 조가 1번시드 권 율(부천GS)/최은준(명덕초)조를 5-3 4-1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12세부 여자단식은 1번시드 김서현(전주금암초)과 9번시드 이미나(씽크론TA)가 결승에 진출했다. 김서현은 심지민(유목초)를 6-1 6-0으로, 이미나는 2번시드 김태희(전주금암초)를 6-0 6-0으로 각각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10세부 여자단식은 1번시드 최화니(씽크론TA)와 2번시드 최재인(신갈초)이 결승에 올랐다.
최화니는 6번시드 윤다경(강진에이스TSC)를 6-4 6-2로, 최재인은 4번시드 전서아(춘천SC)를 6-2 6-0으로 각각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12세부 여자복식은 4번시드 김태희(전주금암초)/황소현(대구군위초)조가 2번시드 김서현(전주금암초)/정예원(서울송례초)조를 4-2 4-0으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10세부 여자복식은 3번시드 김수민/전서아(이상 춘천 SC)조가 1번시드 이승현(안동서부초)/최재인(신갈초)조를 4-1 4-2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순창 = 황서진 기자(nobegub@naver.com)
[하나증권 제58회 전국주니어 10,12세부] 김지한vs김노아, 김서현vs이미나 12세부 단식 결승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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