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부 남자단식 결승에 진출한 김세현(양구고))
김세현(양구고)과 서현석(씽크론A)이 하나증권 제2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18세부 남자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17일,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18세부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2번시드 김세현은 4번시드 맹민석(고양TA)을 상대로 4-6 7-6(5) 6-1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 오른 김세현은“ 오늘 경기가 쉽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욕심을 내기보다는 후회없는 경기 치르려고 했다. 내일도 오늘처럼 컨디션 조절 잘 해서 멋진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다짐을 보였다.
김세현은 3번시드 서현석(씽크론A)과 우승을 다툰다.
(18세부 남자단식 결승에 진출한 서현석(씽크론A))
서현석은 8강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5번시드 김무빈(서인천고)을 상대로 5-7 6-3 6-4로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라와 1번시드 이웅비(서인천고)를 6-2 6-4로 꺽고 결승에 올랐다.
16세부 남자단식은 1번시드 이해창(양구고)과 2번시드 김재준(양구고)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1번시드 이해창은 8강에서 이성민(씽크론A)을 6-2 6-2로 꺽고 준결승에 진출해 3번시드 이지성을 6-1 6-3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2번시드 김재준은 8강에서 6번시드 김동민(제이원TA)을 6-1 4-6 6-3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김재준은 15번 시드 이규단(양구중)을 6-0 6-3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14세부 남자단식은 3번시드 김동윤(제이원TA)과 4번시드 유승준(양구중)이 우승을 다툰다.
김동윤은 2번시드 문지현(서초중)을 6-0 6-1로 일축하고 결승에 진출했고, 유승준은 1번시드 이장준(수곡중)을 6-3 6-2로 꺽고 결승에 올랐다.
(16세부 남자단식 결승에 진출한 1번시드 이해창(양구고))
(16세부 남자단식 결승에 오른 2번시드 김재준(양구고))
남자복식은 최강팀을 가려내고 마무리됐다.
14세부 남자복식은 4번시드 이장준/정상교(이상 수곡중)조가 7번시드 안경빈/이준혁(이상 제이원TA)조를 6-4 6-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16세부는 4번시드 김무빈/박동수(이상 서인천고)조가 6번시드 김동민/김동윤(이상 제이원TA)조를 7-5 6-2로 누르고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8세부 남자복식은 2번시드 김세현/이지호(이상 양구고)조가 5번시드 김동건/최 웅(이상 달서SC)조를 6-3 6-2로 꺽고 복식 최강에 올랐다.
한편, 여자16세부와 18세 단식은 8강 진출자를 가려냈다.
18세부는 1번시드 이서아(춘천SC)와 10번시드 오지언(중앙여고), 3번시드 최서윤(김포SC)과 6번시드 박민영(부천GS)이 4강 진출을 다툰다.
반대편 대진에서는 심혜원(부천GS)과 4번시드 추예성(씽크론A), 8번시드 강지현(석정여고)과 2번시드 최희온(부천GS)이 4강 진출을 위한 맞대결을 펼친다.
(18세부 여자단식 1번시드 이서아(춘천SC))
16세부 여자단식은 1번시드 이수빈(오산GS)와 5번시드 김아경(중앙여고), 4번시드 강예빈(테니스매니아A)과 12번시드 류은진(중앙여중)이 4강 진출을 위한 맞대결을 펼친다.
반대편 대진에서는 8번시드 심시연(춘천SC)과 김민경(안동여고)이, 7번시드 정의수(중앙여중)와 14번시드 남규리(대구일중)가 4강진출을 다툰다.
여자복식은 4강팀이 가려졌다.
16세부는 7번시드 양유나/이효서(이상 광주TA)조와 김민경/백세은(이상 안동여고)조가, 4번시드 모신효/최서윤(이상 김포GS)조가 2번시드 박예서/추예성(이상 씽크론A)조가 결승진출을 가린다.
18세부 여자복식은 6번시드 양우정/이수연(이상 오산GS)조와 7번시드 심혜원/최희온(이상 부천GS)조가 4강 맞대결을 펼친다.
반대편 대진에서는 엄세빈/이서아(춘천SC)조와 2번시드 김은서/이은비(이상 중앙여고)조가 결승진출을 다툰다.
황서진 기자(nobegub@naver.com)
(16세부 여자단식 1번시드 이수빈(오산GS))
(14세부 남자단식 결승에 오른 4번시드 유승준(양구중))
(14세부 남자단식 결승에 진출한 3번시드 오동윤(제이원TA))
(남자 14세부 복식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자16세부 복식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8세부 남자복식 시상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 전영식 이사(왼쪽)와 정기훈 토너먼트디렉터(맨 오른쪽)가 시상을 했다)
[하나증권 제2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14,16,18세부] 김세현vs 서현석 18세부 단식 결승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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