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테니스대회 개회식이 문경 국제정구장에서 낮 12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제9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테니스대회’가 6월 10일(토)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일(11일)까지 이틀동안 경북 문경 국제정구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테니스대회는 생활체육 테니스 동호인의 저변 확대와 지역 화합을 위해 2015년 신설된 시도 대항전이다.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테니스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올해 대회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7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경기종목은 연령별 복식경기로 20대부터 70대까지 남.여 각 1조씩.그리고 혼합복식,부부조, 부자조, 임원조(친선경기)까지 13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조별 리그전인 예선은 1세트 매치(4:4 노-애드 타이브레이크)로 진행되며, 각 조 1, 2위 팀이 진출하는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고 6:6 노-애드 타이브레이크가 적용된다.
종목별 순위에 따라 점수가 차등 부과되며, 이에 따라 종합 점수가 계산된다. 단체 1위 팀에게는 우승기, 트로피 및 150만 원 상당의 시상품이, 개인 1~3위에게는 메달이 수여된다.
본 대회는 KTA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테니스협회와 문경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경상북도, 경상북도체육회, 문경시, 문경시의회, 문경시체육회가 후원한다.
문경 = 황서진 기자(nobegub@naver.com)
[제9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문경에서 이틀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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