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상반기 국내 개최 ITF 국제주니어테니스 대회가 김천에서 막이 올랐다.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정희균)가 ITF(국제테니스연맹)의 승인을 받아 열리는 이번 대회는 3월 26일부터 4월 2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 첫날인 오늘(26일)은 남녀 단식 예선전이 시작되며 내일까지 예선전을 치른다.
대회 규모는 예선32드로, 본선 32드로이며 예선전은 와일드 카드 6명, 자동출전 26명이다.
본선은 예선통과자 4명, 와일드카드 4명이고 그 외에 SE(예선면제)카드를 받는 선수가 있을 수 있다.
남녀 복식은 예선 없이 본선 24드로로 진행된다.
이번 ITF김천국제주니어 투어대회 남녀 단식 우승선수에게는 주니어 세계랭킹 포인트 30점이 주어지며 준우승은 18점, 그리고 16강 까지 랭킹포인트가 지급된다. 복식우승 선수에게는 25점, 준우승은 13점이 주어지며 8강까지 차등 지급된다.
올해 상반기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ITF 국제 주니어대회는 김천대회에 이어 4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안동국제주니어(J30)대회로 이어진다.
또, 9일부터 16일까지 안동국제주니어 J60(4등급)대회로 안동에서 2주간 연이어 국제대회가 열리게 된다.
이후 4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순창국제주니어 J60(4등급)대회까지 5그룹2개, 4그룹 2개 총 4개 대회가 상반기에 열린다.
김천 = 황서진 기자(nobegub@naver.com)
[하나증권, ITF 김천국제J30] 오늘부터 김천에서 8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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